경제, 사회 시사

[D-7 판세] 59석 걸린 경기도..민주 "최소 44석"vs통합 "최소 과반"

동션샤인 2020. 4. 8. 14:04

[D-7 판세] 59석 걸린 경기도..민주 "최소 44석"vs통합 "최소 과반"

송용환 기자 입력 2020.04.08. 10:31 댓글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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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원 싹쓸이 등 20곳 절대우세..부천을 등 접전 전망
통합당, 남양주병 등 현역 지역구 수성..고양을 등 우세 판단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내에서 안양동안을에 출마한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 정의당 추혜선 후보가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많은 59석이 걸린 경기도는 어느 선거에서든 각 정당이 최대 승부처로 꼽는 지역이다.

이번 4·15총선에서도 거대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이 연일 도내 곳곳을 누비며 자당 후보 지원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통합당에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유승민 의원 등이 경기지역을 찾아 총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판세분석에서 최소 4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했던 민주당은 수원 5개 선거구를 싹쓸이 하는 등 최소 44석 이상으로 최근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말 최소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했던 통합당 역시 최근 판세분석에서는 4곳 정도 더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통합당은 민주당처럼 도내에서 몇 석을 차지할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문명순 민주당 고양시갑 후보, 한준호 고양시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최근 판세분석에서 민주당은 절대우세 지역으로 4선 김진표 의원이 버티고 있는 수원무와 당대변인인 이재정 의원이 통합당 심재철 대표와 맞붙는 안양동안을 등 20곳을 절대우세 지역으로 꼽았다.

우세지역으로는 수원지법 판사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김승원 후보가 나선 수원갑 등 24곳을, 나머지는 경합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최소 44석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민주당은 특히 고양갑, 이천, 안성, 여주·양평에서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을 열세에서 경합지역으로 재분류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당 입장에서는 잘 나오고 있다"며 “솔직히 최대 50석에서 47석을 내다봤지만 현재는 44석 정도로 기대하고 있는데 결과는 나와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만 투표율이 문제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젊은층이 투표장에 나서지 않을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경기도 오산시 경기대로에서 최윤희 21대 총선 오산시 후보자의 유세차에 올라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4.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도내 모든 지역구에 대한 우세·열세 분류를 한 민주당과 달리 통합당은 상당수 지역에 대해 이 같은 판단을 유보하는 대신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지난 총선에서 획득 의석보다 많은 최소한 ‘과반’은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60개 선거구였던 지난 경기지역 총선에서는 민주당 40석, 새누리당(현 통합당) 19석, 정의당 1석을 나눠 가졌다.

경기도 수부도시이자 정치1번지로 꼽히는 수원지역의 경우 민주당이 5개 선거구 모두를 절대우세와 우세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싹쓸이를 자신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당도 수원을 정미경, 수원병 김용남 후보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조국 저격수’로 잘 알려진 주광덕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남양주병과 4선 신상진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성남중원 등 현역의원과 전직 기초단체장 등이 후보로 나선 25개 내외 지역도 통합당에서는 절대우세 또는 우세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기초단체장 출신 후보 중 이필운 전 안양시장은 민주당 경선에서 이종걸 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민주당 강득구 후보(전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맞붙고, 의왕·과천에 나선 신계용 전 과천시장은 민주당 영입인재인 이소영 후보와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통합당은 이들 지역도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통합당은 지난달 말 판세분석 당시와 비교해 성남분당을·고양을·안양만안·광주갑 4곳을 우세지역에 새롭게 포함시키면서 과반 달성 의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당이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거나 현역의원이 있는 지역구를 중심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다. 특히 현역은 그냥 당선된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과반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남은 기간 당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총선 당시 소수정당 중 유일하게 도내 지역구를 차지한 정의당은 고양갑 심상정 후보의 4선을 기대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n번방 처벌법 처리 원포인트 국회 촉구 침묵 유세에 앞서 당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4.6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