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시사

강기정 "檢에 '조국 조용히 수사하라' 전달했던 것, 적절했다"

동션샤인 2019. 11. 1. 17:30

강기정 "檢에 '조국 조용히 수사하라' 전달했던 것, 적절했다"

입력 2019.11.01. 13:34 수정 2019.11.01. 17:12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9월 본인이 검찰에 '조용히 수사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던 것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 수석은 지난 9월 26일 한 강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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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만지는 강기정 정무수석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경청하며 안경을 만지고 있다.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홍규빈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9월 본인이 검찰에 '조용히 수사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던 것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의 관련한 질의에 "적절성은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고, 그게 사실"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이 "많은 국민은 그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재차 묻자 강 수석은 "제가 했던 어떤 발언을 얘기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강 수석은 지난 9월 26일 한 강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니 검찰에 수사를 해도 조용히 하라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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