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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박현경, 2개월 만에 또 우승..빗속 혈투 동갑내기 임희정 꺾어

동션샤인 2020. 7. 13. 14:35

스무살 박현경, 2개월 만에 또 우승..빗속 혈투 동갑내기 임희정 꺾어

주영로 입력 2020.07.13. 13:46 수정 2020.07.13. 13:53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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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0)이 빗속 연장 혈투 끝에 동갑내기 임희정(20)을 꺾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오픈(총상금 10억원) 넷째 날 3라운드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 성적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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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5월 첫 승 이어 2개월 만에 시즌 2승
상금 2억원 추가 4억원 돌파..상금 1위 도약
동갑내기 임희정 상대 3차 연장 끝에 우승

박현경.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현경(20)이 빗속 연장 혈투 끝에 동갑내기 임희정(20)을 꺾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오픈(총상금 10억원) 넷째 날 3라운드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 성적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2라운드까지 나란히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쳐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오전 8시 5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취소됐다.

경기위원회는 2라운드 성적에 따라 공동 1위였던 임희정과 박현경의 3홀(16, 17, 18번홀) 연장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승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8번홀에서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을 치르기로 했다.

1차 연장전에서 박현경과 임희정은 승부를 내지 못했다. 16번과 17번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팽팽한 승부가 계속됐다. 18번홀에서 박현경에게 먼저 기회가 왔다. 박현경은 두 번째 샷을 홀 왼쪽 3m 지점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임희정은 125m 지점에서 친 공이 홀 뒤에 떨어지면서 10m 이상 먼 지점에 멈췄다. 먼저 퍼트한 임희정의 공이 홀 앞에 멈추면서 파를 적어냈다. 박현경이 버디 퍼트를 넣으면 그대로 승부를 끝낼 수 있었으나 홀 앞에 멈췄다.

18번홀에서 다시 열린 2차 연장에서도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 박현경이 먼저 버디 퍼트를 넣어 임희정을 압박했다. 그러나 임희정도 약 4m 거리의 버티 퍼트를 홀에 집어넣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던 승부는 3차 연장에서 박현경 쪽으로 기울었다.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앞 50cm에 붙이면서 완벽한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임희정의 두 번째 샷을 홀 근처에 떨어졌다가 굴러가 쉽지 않은 버디 퍼트를 남겼다. 임희정은 버디에 실패했고, 박현경이 가볍게 ‘탭인’ 버디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현경은 우승상금 2억원을 받아 시즌 총상금 4억5075만7500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임희정은 준우승으로 1억15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한 박현경은 2개월 만에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투어에서 올해 2승을 거둔 선수는 박현경이 처음이다.

지난해 신인으로 3승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던 임희정은 이날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했다.

박민지(23)는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3위에 올랐고, 늦깎이 신인 강지선(24)이 4위(9언더파 135타)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임희정. (사진=KLPGA)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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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