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발묶인 재외국민 귀국행렬.."62개국 1만4237명 지원"
해외서 발묶인 재외국민 귀국행렬.."62개국 1만4237명 지원"
민선희 기자 입력 2020.04.14. 16:23 댓글 3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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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 곳곳에서 항공편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모로코 특별항공편을 통해 이날 오전 우리 국민과 그 가족 32명이 귀국했다.
과테말라에서는 한인회 주도로 임시항공편을 마련해 우리국민 73명과 일본, 대만인을 포함한 총 84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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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러시아·체코·말리 등서 발 묶인 한국인들 귀국
한일 간 '전세기 품앗이' 협력도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모로코 체류 한국인 32명을 태우고 도착한 특별항공편이 한국산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의료장비를 싣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2020.4.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 곳곳에서 항공편이 대폭 줄어든 가운데, 귀국을 원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62개국 1만4237명에 대한 재외국민 귀국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모로코 특별항공편을 통해 이날 오전 우리 국민과 그 가족 32명이 귀국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이날 오후 우리 국민 150여명이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에 고립돼있던 우리 국민 230여명도 오는 16일 오전 프라하에서 인천으로 귀국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고립돼있던 체코 국민들이 이날 인천을 거쳐 프라하로 향했으며, 해당 항공편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돌아올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체코 당국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있는 자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대한항공과 전세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우리 국민 귀국도 함께 논의됐다.
아프리카 말리에서도 우리 국민 11명이 이날 벨기에 브뤼셀, 카타르 도하를 거쳐 오는 16일 귀국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달 19일부터 항공편이 중단되고, 26일 육상이 폐쇄돼 나올 방법이 없었는데, 벨기에 군용기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그 편에 우리 교민을 태우기로했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에서는 한인회 주도로 임시항공편을 마련해 우리국민 73명과 일본, 대만인을 포함한 총 84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이들은 과테말라, 멕시코, 일본 나리타를 거쳐 오는 16일 인천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일본과의 교민 귀국 협력도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14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출발하는 일본 정부의 임시항공편에 우리 국민 2명이 함께 탑승한다. 수단에서도 일본국제협력기구가 추진한 전세기에 우리 국민 6명이 함께 탑승해 귀국한다.
우리 정부 역시 임시항공편 추진시 일본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 마다가스카르와 케냐, 필리핀 바폴로에서 운항한 한국 임시항공편에는 일본 국민이 함께 탑승했고, 카메룬에서는 한일 합동으로 귀국 전세기를 주선하기도 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