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입력 2020.02.05. 10:45 수정 2020.02.05. 11:59 댓글 1625개
자동요약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분리 바이러스를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듣기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 남성
- 여성
- 느림
- 보통
- 빠름
번역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 English
- 简体中文
- 日本語
- Bahasa Indonesia
- tiếng Việt
- 한국어
공유
SNS로 공유하기 펼쳐짐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205104511701URL복사
공유목록 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공유목록 닫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매우 작은 폰트
- 작은 폰트
- 보통 폰트
- 큰 폰트
- 매우 큰 폰트
인쇄하기 새창열림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ỗi trong kết quả dịch bằng máy.
[우한폐렴]질본 "중국·프랑스 등 바이러스와 염기서열 일치"
"분리 바이러스, 연구개발 활용 위해 적합한 기관에 분양"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분리 바이러스를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이러스 한국 분리주 이름은 'BetaCoV/Korea/KCDC03/2020'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했다. 이를 통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했다.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했다.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인 GISAID 등에 등록된다.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ISAID에는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이 등록돼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는 진단제와 치료제, 백신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라며 "연구개발에 활용되도록 유관부처와 적합한 자격을 갖춘 관련기관에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