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시사

탈북민단체, 태영호·지성호 당선 알리는 대북전단 살포

동션샤인 2020. 5. 1. 13:32

탈북민단체, 태영호·지성호 당선 알리는 대북전단 살포

윤태현 입력 2020.05.01. 09:50 댓글 2740

자동요약

탈북민단체가 제21대 총선에서 북한 출신 인사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 소식을 알리는 대북 전단 5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날려 보냈다고 1일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번역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 English
  • 简体中文
  • 日本語
  • Bahasa Indonesia
  • tiếng Việt
  • 한국어

공유

SNS로 공유하기 펼쳐짐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news.v.daum.net/v/20200501095003174URL복사

공유목록 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공유목록 닫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 매우 작은 폰트
  • 작은 폰트
  • 보통 폰트
  • 큰 폰트
  • 매우 큰 폰트

인쇄하기 새창열림

The copyright belongs to the original writer of the content, and there may be errors in machine translation results. 版权归内容原作者所有。机器翻译结果可能存在错误。 原文の著作権は原著著作者にあり、機械翻訳の結果にエラーが含まれることがあります。 Hak cipta milik penulis asli dari konten, dan mungkin ditemukan kesalahan dalam hasil terjemahan mesin. Bản quyền thuộc về tác giả gốc của nội dung và có thể có lỗi trong kết quả dịch bằng máy.

탈북민단체가 날린 태영호·지성호 대북 전단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탈북민단체가 제21대 총선에서 북한 출신 인사 2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을 알리는 내용의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에서 미래통합당 태영호·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 소식을 알리는 대북 전단 50만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날려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같은 내용이 담긴 소책자 500권, USB·SD카드 2천개, 1달러 지폐 2천장도 풍선에 함께 담아 보냈다.

태 당선인은 영국 주재 북한 공사 출신으로, 2016년 8월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뒤 강연·저술 활동 등을 해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탈북민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당선인은 북한 출신으로, 1996년 화물열차에서 석탄을 훔치려다 굶주림에 탈진해 선로에서 기절한 뒤 열차사고로 왼팔과 다리를 잃었다.

그는 한국에서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를 운영하며 북한 장애인의 인권 개선에 목소리를 내다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 관계자는 "탈북민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실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어떤 곳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북 전단을 계속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