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첫 의원총회부터 '술렁'..정병국 "왜 우리만 인사"
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정윤미 기자 입력 2020.02.18. 11:48 댓글 10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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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17일 통합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통합에 대한 뒷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 의원,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를 지낸 이언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는 중도보수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확인하고 모두 하나가 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정 의원 등을 차례로 호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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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 등 출신 참석자들 자리에만 이름표
심재철 "서로 바쁘니까 상견례 인사만 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이균진 기자,정윤미 기자 = 미래통합당이 17일 통합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하는 통합에 대한 뒷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새로운보수당 출신의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 의원,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를 지낸 이언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총장 앞쪽 좌석에는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들을 비롯해 새보수당 출신 의원들과 이언주 의원 등의 자리가 마련됐고, 각자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나머지 옛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앉은 자리에는 이름표가 없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는 중도보수 자유우파의 대통합을 확인하고 모두 하나가 됐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정 의원 등을 차례로 호명했다.
정 의원은 심 원내대표 호명 이후에도 한동안 자리에 머물다가 연단에 섰다. 그는 "이 앞에(연단에) 나온 사람들이 새롭게 (당에) 들어온 것이 아니다"며 "따로 이렇게 자리를 만든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가 하나가 된 것 아니냐"며 "왜 자리를 따로 만들어 우리가 나와서 인사를 해야 하느냐. 인사를 할 것이면 다같이 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이런식으로 가면 안된다"며 "우리는 다 같이 미래통합당을 만든 사람이다. 여러분도 다같이 인사를 하고 함께 해야지, 왜 우리만 인사를 하느냐"고 따졌다.
이에 심 원내대표는 "일어나서 다같이 인사를 하자"고 했고, 민경욱 의원은 "서로에 대해 경례"라고 하며 이혜훈 의원에게 인사말을 하자고 했지만 심 원내대표는 손으로 취소하자는 제스처를 보냈다.
결국 이날 의총은 기념촬영 순서 없이 '앞으로 미래' '하나로 통합' '미래통합당'이라는 플래카드를 이용한 퍼포먼스에 이어 황 대표의 발언 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심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정 의원의 반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며 "서로 바쁘니까 상견례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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