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시사

"北 산음동 시설에서 차량활동..미사일 시험 준비 가능성"-CNN

동션샤인 2020. 1. 27. 14:10

"北 산음동 시설에서 차량활동..미사일 시험 준비 가능성"-CNN

최종일 기자 입력 2020.01.27. 11:2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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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외곽에 있는 산음동 미사일 시설에서 미사일 혹은 미사일 엔진 시험의 초기 준비 신호일 가능성이 있는 차량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은 인용해 최근 수일 간 평양 인근 산음동 미사일 연구센터에서 차량들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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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위 관리 "차량 활동, 다른 미사일 시험 전에 봤던 것과 일치"
에스퍼 美국방장관 "北 새 전략무기는 핵탄두 장거리탄도미사일"

북한 평양 외곽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에서 차량 활동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북한 평양 외곽에 있는 산음동 미사일 시설에서 미사일 혹은 미사일 엔진 시험의 초기 준비 신호일 가능성이 있는 차량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미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 국무부와 국방부 당국자들은 인용해 최근 수일 간 평양 인근 산음동 미사일 연구센터에서 차량들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차량들이 미사일 연료 주입에 관여된 것으로 여겨지지 않으며, 당국자들도 북한이 단거리나 중거리 미사일 발사, 엔진 시험을 향해 움직이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러한 활동들은 우리가 다른 미사일 시험 전에 봤던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당국자들은 시험 발사가 임박했다는 징후는 없지만 시험발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산음동 미사일 연구단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인 ‘화성 15형’을 생산한 곳으로 북한의 미사일 개발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CNN은 또 산음동 시설에 청색의 대형 선적 컨테이너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컨테이너 안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9일 처음 발견된 후 나흘 뒤 사라졌다. 또 16일 위성 사진에서 다시 나타났다가 19일 없어졌다.

이에 앞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 24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에서 개최한 안보 관련 강연회에서 북한이 개발 중이라는 '새 전략무기'는 핵탄두 탑재 장거리탄도미사일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말에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보고에서 "세상은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보유하게 될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새 전략무기'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ICBM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7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 액체연료를 이용한 ICBM 혹은 위성용 엔진을 시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